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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통 정체 극심 예상…귀경·나들이 차량 몰려

<앵커>

설 연휴 기간 동안 예상보다 정체가 덜했던 고속도로 상황, 아직까지도 양방향 소통은 원활하지만 오늘(5일) 낮부터는 조금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차량과 성묘 차량,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져 연휴 기간 중 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연휴 초반에는 예년과 같은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귀성 차량이 지난 금요일부터 여러 날에 걸쳐 분산된 게 주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오늘과 내일 귀경길 정체는 평년 못지않게 극심할 전망입니다.

고향에 갈 때와 다르게, 서울로 돌아올 수 있는 날은 오늘과 내일, 사실상 이틀뿐인 데다, 성묘 차량, 나들이 가는 차량까지 한 데 몰릴 걸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은 평소 일요일보다 70%가량 많은 574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연휴 중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 4시에서 5시 무렵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시간은 피해서 운전하는 게 좋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내일 밤 24시까지 면제됩니다.

그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모레 새벽 0시 이후 요금소를 빠져나오더라도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통행권을 받았다면 나가는 요금소에 그대로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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