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 투어 '루키' 임성재의 세계랭킹이 82위로 상승했습니다.
임성재는 오늘(4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일주일 전보다 10계단 올라섰습니다.
임성재는 이날 오전 끝난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 2부 웹닷컴 투어 상금왕을 달리면서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진입한 임성재는 1부 투어에서도 여세를 몰아 처음으로 80위대 순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번 주 순위에서는 유럽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한 저스틴 로즈가 변함없이 정상을 지킨 가운데 피닉스오픈 챔피언인 리키 파울러가 14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피닉스오픈을 공동 20위로 마친 안병훈은 52위에서 51위로 한 계단 올라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