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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꽃 포장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4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수출용 고급 꽃 포장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건물 2동이 모두 타고 공장 내 고압전선 등이 녹아내렸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24대를 동원해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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