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달 말 태국 외교부 관리와 만났다고 북한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오늘(4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제봉 타이왕국(태국)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는 1월 28일 타이왕국 외무성 동아시아총국장 피차야판 찬부미돈을 만나 담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외무성은 이어 두 사람이 양국의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키고 북한·아세안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문제를 포함해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0월 25일 김제봉 대사가 태국 주재 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