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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콘서트 가서 그림 그린 김충재 "비매너 관람 죄송" 공개사과

샤이니 키 콘서트 가서 그림 그린 김충재 "비매너 관람 죄송" 공개사과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샤이니 키의 콘서트에서 태블릿PC로 그림을 그려 다른 관객들의 관람을 방해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충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샤이니 키 씨의 콘서트에서 제가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 그 불빛에 관람에 불편은 겪으신 분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키 씨와 진행하게 된 아트워크 관련 미팅을 갖고 이후 콘서트 관람을 하며 타이트한 일정에 이것저것 드로잉과 스케치를 했는데 올바른 관람 매너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한 후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충재는 키의 콘서트에서 다른 관객들 사이에 앉아 태블릿PC로 그림 작업을 하는 모습으로 주변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논란이 일었다.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던 관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연 후기와 함께 김충재의 사진 등을 올리며 “어두운 공연장에서 태블릿 빛 때문에 계속 신경 쓰였다”, “아무리 초대권으로 왔어도 그건 공연관람 예절이 아니다”, “완전 비매너” 등의 글로 비판했다.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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