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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 신생아 1명 RSV 확진 판정…산후조리원 폐쇄

경기 구리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폐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신생아는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함께 입실해 있던 다른 신생아 1명도 RSV 의심 증상을 보여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리시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함께 입실해 있던 신생아들에 대해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했고, 나머지 18명의 신생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RSV 잠복기를 고려해 증상 발현 여부를 계속 관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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