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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두 경기 연속 대승…선두 반 경기차 추격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최근 두 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며 선두 청주 KB를 0.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91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달 말에 2014년 3월 이후 거의 5년 만에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하며 1위 자리를 KB에 내준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인천 신한은행을 38점 차로 대파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고, 1일 경기에서도 22점 차로 이겼습니다.

19승 6패가 된 우리은행은 19승 5패의 KB를 0.5경기 차로 뒤쫓았습니다.

7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2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이 15점, 최은실 14점 등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도 9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7일 OK저축은행과 경기부터는 토마스 대신 모니크 빌링스를 기용합니다.

샤이엔 파커가 19점, 10리바운드로 분전한 하나은행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9승 16패로 OK저축은행과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잔여 경기가 10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3위 용인 삼성생명(14승 11패)과 5경기 차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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