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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논란 '버닝썬' 성범죄 신고 이어져

과잉진압 논란 '버닝썬' 성범죄 신고 이어져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를 당했다는 신고가 이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버닝썬에서 20대 고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클럽 직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새벽에 클럽을 찾은 여성 B 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지고, B 씨가 자리를 피하자 쫓아가 재차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닝썬 측이 처음엔 CCTV 영상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가 정작 현장을 찾으니 영상이 삭제됐다는 답을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해당 클럽 CCTV 영상을 복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지난해 12월 15일 새벽, 태국인 한 명을 정신을 잃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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