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댓글 조작 공모가 인정돼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판결에 대해 "적폐 법관의 보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한국당은 대통령을 향해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 민주 "사법 적폐의 보복 재판"…한국 "대통령 응답하라"
▶ '삼권분립 침해' 부담에도 초강수 선택한 민주당, 까닭은?
▶ 사과문 게시 전 드루킹 통화→드루킹, 경공모에 초안 공유
▶ 드루킹 진술 신빙성 놓고, 항소심서도 치열한 공방 예상

2.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노조는 왜 강력 반발하는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 '광주형 일자리' 첫발 뗐다…"중복 투자" 노조는 반발
▶ "광주형 일자리 닮은꼴 2~3개 더 추진"…적지 않은 난관

3. S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회 예산심사 회의록을 전수 분석했습니다. 국민 세금이 얼마나 허투루 쓰이고 있는지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과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그 실상을 조목조목 전해드립니다.
▶ 470조 예산심사 회의록 분석…"의원님, 왜 또 그러셨어요?"

4. 현재 세계 1, 2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추진됩니다. 20년 가까이 정부가 관리해 온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이 인수하게 되는 건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됩니다.
▶ 세계 1·2위 조선사 합친다…'초대형 승부수' 던진 이유

5. 김성태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김 의원 딸의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 측은 그동안 딸이 공채시험에 합격했다고 주장해왔는데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성태 딸, KT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6. 미국의 한 가이드가 현지로 연수를 온 현역 국회의원이 스트립쇼를 보자고 강요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C 의원, 美 스트립바 강요"…지목된 최교일 "안 갔다"

7.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며 정부가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을 앞두고 4천억 원이 넘게 발행했다는데 정작 시중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을 찾아보기 힘든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간다 코너에서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 온누리 상품권 인기? '상품권 깡'…엉뚱하게 새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