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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건물주에 피소 논란…"줄 돈 다줬다" vs "거짓말 뻔뻔"

정준, 건물주에 피소 논란…"줄 돈 다줬다" vs "거짓말 뻔뻔"
배우 정준(40)이 3000만원 넘는 월세를 내지 않아 건물주에게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2016년 6월부터 정준이 월세를 내지 않아서 3090만원이 밀렸다며 건물주 A씨에게 민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서 정준은 자신의 SNS에 즉각 반박하며 "정확한 기사가 아니다. 아무일 없이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내가 납부할 금액은 다 납부했고, 다른 분 거까지 이미 다 납부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31일 정준은 다시 SNS에 글을 올리고 "(보도 이후) 2시간 넘게 계속 전화가 왔고 '계좌번호를 보내라', '그냥 가져라' 등 지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전화 통화 한번 없이 기사가 나왔지만, 온르처럼 사랑을 느껴본 적도 없다. 감사합니다."라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상황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는듯 했지만, 31일 오후 건물주 A씨는 정준의 해명은 거짓말이라며 다시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건물주 측은 "'줄돈은 다 줬다'는 해명은 참 어이가 없다."면서 "재판부 조정으로 변제 하기로 했지만, 약속한 날짜가 지나도록 대여금을 한푼도 반환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여금의 원금 및 이자를 지급하여 줄 것을 지속적으로 독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다."고 반박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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