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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1군 정식 등록…"등 번호 16번"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는 18살 기대주 이강인 선수가 드디어 1군에 정식으로 등록했습니다.

발렌시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1군에 등록했고, 등 번호는 16번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에서 만 17세 253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러 역대 한국 선수 최연소 유럽 무대 출전 기록을 세웠고, 지난 13일에는 스페인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어제(30일) 헤타페와 국왕컵 8강 2차전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해 결정적인 패스 2개로 팀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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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중위권 팀인 본머스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5위로 밀려났습니다.

첼시는 본머스의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조슈아 킹에게 2골을 허용하는 등 후반에만 4골을 얻어맞고 4대 0으로 졌습니다.

첼시는 아스날에 다득점에서 밀려 4위 자리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고, 6위 맨유에도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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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리버풀은 레스터시티와 1대 1로 비겨 안방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반 2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골로 일찌감치 기선을 잡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매과이어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레스터시티의 수비수 칠웰이 매과이어에게 헤딩 패스를 보냈는데, 마치 발로 찬 듯 길고 정확하게 연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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