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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 '287만 원'

[경제 365]

임금근로자의 2017년 기준 월평균 소득은 287만 원으로 전년보다 10만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근로소득 중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월평균 소득은 여성 임금근로자의 경우 213만 원으로 전년보다 7만 원 늘었고, 남성 임금근로자는 337만 원으로 12만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남성 임금근로자의 63%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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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55만 4천 호로 전년 대비 15% 줄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인 62만 37호보다 11% 적은 수준입니다.

인허가 물량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됐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인허가 물량이 많아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수도권은 28만97호로 전년에 비해 13% 감소했고, 지방은 27만 4천39호로 18%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6만 5천751호로 전년보다 42%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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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에 비해 2.1% 감소한 5만 8천 838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9월 6만596가구에서 꾸준히 줄어 지난달에는 6만 가구 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6천319가구로 전달보다 2.8% 줄었고, 지방은 5만 2천519가구로 2.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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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605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작년 1천 657장보다 64%나 급감한 것으로 1998년 365장 이후 가장 적습니다.

유통되는 지폐 100만 장당 위조지폐는 0.12장꼴로 전년의 0.3장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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