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도로 연결사업에 필수적인 북측 구간 도로 대상 남북공동 조사가 대북제재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 관련 북측 구간 도로 공동조사 사업에 대한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간의 제재 면제 협의가 최근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는 공동조사를 위한 장비 반출 등에 대해서 안보리의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졌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남북이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조율만 완료하면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조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