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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대목 노린 '양심 불량' 식품업소 무더기 적발

경기도, 설 대목 노린 '양심 불량' 식품업소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설 대목을 노리고 유통기한을 조작하는 등 부정·불량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 76곳을 적발했습니다.

특사경은 유통기한 허위표시 11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15건, 원재료와 함량 등 표시기준 위반 13건, 규격 위반 11건, 원산지 허위 표시 5건, 무허가 혹은 미신고 영업 8건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중 적발된 떡류 등 1천679kg 상당의 부정·불량식품을 압류 조치하고 유통을 차단했습니다.

식육과 벌꿀, 만두와 묵류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12개 유형 30개 제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성분검사도 의뢰했습니다.

특사경은 검사 결과 위반업체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해 추가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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