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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친선예술단 방중 보도…"공연 활동 풍만한 성과"

北, 친선예술단 방중 보도…"공연 활동 풍만한 성과"
북한이 친선예술단의 중국방문 공연을 뒤늦게 보도하며 중국과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친선예술대표단이 지난 23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북중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의 특별한 관심 속에 풍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도 1면과 2면에 친선예술대표단의 중국 방문 공연 소식을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이끄는 친선예술단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면서 나흘간 국가대극원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27일 공연을 관람했으며,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전통적인 북중 친선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수용 부위원장은 "이번 공연에 북중 친선의 귀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북중 관계사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아로새기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예술단은 중국에 머무르면서 중앙발레단과 중앙가극원의 공연을 관람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도 둘러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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