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밥이 말고 싶어지는 맛"…회기동 고깃집 새 갈비탕 '호평'

회기동 고깃집의 개선된 갈비탕이 합격점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회기동 고깃집의 새 갈비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깃집 사장님은 지난 1주일 동안 장사를 접고 갈비탕의 개선을 위해 발품을 팔았다고 밝혔다.

그는 1주일 동안 여러 맛집을 돌아다니며 연구에 몰두했고, 이에 갈비탕의 맛을 개선했던 것.

개선된 갈비탕을 맛본 백종원은 "진짜 지난번보다 훨씬 좋아졌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그는 "밥이 말고 싶어 지는 맛이다. 손님들도 아마 훨씬 좋아하셨을 거다"라며 평가했다.

백종원은 "갈비탕을 할 거면 나와 이것은 약속을 해라"라며 "가격은 6,900원을 고정하고 고기의 양을 정확하게 표시할 것을 약속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 내가 알고 있는 갈비탕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다"라고 했다. 또한 계절 메뉴라서 걱정하는 여자 사장님에 대해 "아니다. 더워도 무조건 잘 될 거다. 현재의 구성이 유지된다면 분명히 잘 된다"라고 확신했다.

백종원은 저녁 메뉴 시식 직전까지 갈비탕의 갈비를 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