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공터→아파트촌'…사진으로 본 서울시 변화상

우리 서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항공사진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서울시 1년 전후'입니다.

서울시가 시 전역을 찍은 고화질 항공사진을 업데이트해 공개했습니다.

2017년 강동구 상일동역 주변 항공사진입니다.

드넓은 공터가 황량해 보이는데요, 1년이 지난 2018년 모습은 그새 들어선 아파트들로 빈틈없이 빽빽합니다.

방배 재건축 3구역 역시 1년 사이에 텅 빈 지역이 높은 아파트가 들어선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렇게 급속도로 변화하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 사진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국가보안지역의 항공사진도 보안 처리를 한 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2010년 이전 아날로그 촬영사진의 위치 정확도를 개선하는 사업도 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최신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 너무 빨리 변해 아쉬웠는데 추억여행 할 수 있겠네요" "불법 건축물 적발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