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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측 "폭행 관련자 퇴사조치"…승리는 지난주 사임?

버닝썬 측 "폭행 관련자 퇴사조치"…승리는 지난주 사임?
지난해 11월 불미스러운 폭행사건이 발생한 클럽 버닝썬 측이 폭행 사건과 관련한 관계자를 퇴사 조치 했다고 밝혔다.

클럽 버닝썬 측은 지난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 고객의 민원을 받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면서 "직원이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CCTV 영상 전부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각종 의혹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수사에 모든 협조를 다할 것이며 폭행 관련자는 퇴사조치를 한 상태다.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에 이어 29일에도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11월 24일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들과 클럽 이사 장 모 씨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해 5주 상해를 입은 김상교 씨 사건을 보도하면서 경찰의 부실수사 및 폭력행사 등 의혹을 제기했다.

버닝썬 폭력사건과 관련해 논란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버닝썬의 대표로 알려진 빅뱅의 승리는 보도가 나오기 직전인 지난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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