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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각편대의 위력…3연패 탈출·2위 탈환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우리카드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가스파리니의 날카로운 서브가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최근 번갈아 부진했던 대한항공 삼각편대가 어제(29일)는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가스파리니가 20점에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고, '토종 에이스' 정지석이 13점, '살림꾼' 곽승석이 10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곽승석은 수비에서도 돋보였는데, 멋진 수비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된 행운의 장면도 나왔습니다.

OK저축은행을 3대 1로 꺾은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고, 선두 현대캐피탈을 승점 차 없이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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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3위 KCC가 2차 연장 끝에 인삼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브라운이 39점, 이정현이 35점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는 프로 데뷔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양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삼성을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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