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함부르크 감독 "황희찬 근육 부상…2∼3주 결장"

함부르크 감독 "황희찬 근육 부상…2∼3주 결장"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함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아시안컵 때 다친 사타구니 근육 부상 여파로 소속팀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하네스 볼프 함부르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아시안컵에서 다쳐 앞으로 2~3주 정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상도 축구의 일부"라며 "현재 상황에 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바레인과 16강전에서 사타구니 근육을 다쳤습니다.

황희찬은 부상 여파로 25일 카타르와 8강전에 결장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전을 앞두고 "황희찬은 바레인전 이후 통증을 호소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받았고, 근육 손상은 없지만 왼쪽 내전근 사타구니에 경미한 염좌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협회는 "컨디션 조절차 카타르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황희찬은 대표팀이 8강에서 카타르에 1대 0으로 져 탈락한 뒤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소속팀에서 진행한 정밀 검진에서 근육 부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