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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아시안컵 경기 중 일본 선수 뺨 때린 이란 선수…SNS로 사과

[스브스타] 아시안컵 경기 중 일본 선수 뺨 때린 이란 선수…SNS로 사과
아시안컵 경기 도중 상대 팀 일본 선수의 뺨을 때린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 선수가 SNS에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이란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아시안컵 4강전 경기에서 0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아시안컵 경기 중 일본 선수 뺨 때린 이란 아즈문…SNS로 사과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이란은 매너에서도 무너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시안컵 경기 중 일본 선수 뺨 때린 이란 아즈문…SNS로 사과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시간 47분,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 선수는 볼 경합을 벌이던 중 일본 시바사키 가쿠 선수의 뺨을 가격하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아시안컵 경기 중 일본 선수 뺨 때린 이란 아즈문…SNS로 사과
이를 본 일본 선수들이 달려오면서 양 팀 간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같은 광경에 해설자는 "야구에서나 볼 법한 벤치 클리어링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고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심판은 아즈문에게 옐로카드를 선언했습니다.
아시안컵 경기 중 일본 선수 뺨 때린 이란 아즈문…SNS로 사과
이후 아즈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즈문은 "끝까지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제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인스타그램 'sardar_azmoun', 네이버 TV '2019 AFC 아시안컵' 캡처,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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