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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사채 등 실물증권 사라진다…9월부터 전자화 예고

[경제 365]

전자증권 제도가 오는 9월 시행돼 주식과 사채 등 증권 실물이 사라지게 됩니다.

전자증권 제도는 주식과 사채 등을 전자등록해 증권의 발행, 유통, 권리행사를 실물 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적용대상은 양도성예금증서와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주식워런트증권, 국내증권예탁증권 등입니다.

해당 증권은 제도 시행 후 증권 실물 없이 전자등록 방식으로만 발행할 수 있고 전자등록이 된 뒤에는 실물 발행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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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3조 4천억 원에 달하는 일자리 사업과 8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6월까지 65%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재정관리·점검 회의에서 구윤철 제2차관은 "올해 우리 경제는 설비·건설투자의 조정이 지속되고 글로벌 무역갈등 심화 등 각종 대외 불확실성이 잠재하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설정한 2019년 재정 조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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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인터넷 불법 금융광고를 모니터링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시단은 인터넷에서 미등록 대부업, 작업 대출, 통장매매 등 불법 금융광고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을 합니다.

인터넷 검색 및 간단한 문서 작성이 가능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금감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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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하나은행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자산 10억 원 이상 고객 92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39%가 앞으로 5년간 부동산시장이 현 상태로 정체할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전년 조사와 비교해 현재 자산 구성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은 42.7%에서 46%로 늘어났습니다.

자산 구성을 변경할 것이라고 답한 부자들 가운데 '금융자산 확대'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18%, '부동산 자산 확대'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약 1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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