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극성맞은 학부모의 조짐이"…염정아와 'SKY 캐슬' 한서진의 공통점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SKY 캐슬'에서 맡은 캐릭터와 닮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염정아가 지난 2011년 5월 방송된 MBC 예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됐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염정아는 MC 강호동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차갑게 본다며 고민을 꺼냈습니다.

그러자 강호동은 "제대로 본 것 같은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염정아는 일상에서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아이들에게 유별날 정도로 사랑을 쏟고 극성맞은 학부모의 조짐이 보이는 엄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치원 엄마들 모임이 있다. 거기서 큰언니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에서 염정아는 온라인상에서 정형외과 의사로 알려진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염정아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 그날 남편이 수술이 있어서 늦게 왔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즐거워하며 기다렸다"라며 "남편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염정아의 가족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염정아의 남편이 'SKY 캐슬' 속 강준상(정준호 분)과 직업도 같고, 외모도 닮았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염정아는 'SKY 캐슬'에서 자녀 교육부터 남편에 대한 내조까지 빈틈없이 해내는 한서진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MBC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JTBC 'SKY 캐슬')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