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날개 단 흥행…6일 만에 350만 돌파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6일 만에 전국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8일 전국 39만 7,0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 5,526명. 

지난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36만 명의 일일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개봉 첫 주말(25일~27일)에는 전국 240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1월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2주차에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특히 일주일 중 관객 수가 가장 적은 날인 월요일(28일)에도 40만 명에 육박하는 일일 관객 수를 모으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5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방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치킨집을 오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