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11세 연하 남편 론과 결혼…"나는 세상 최고 행운아"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지난 27일 11세 연하의 가수 론과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이사강은 자신의 SNS에 론과 함께 찍은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면서 "내 남자친구 내 사랑.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운아."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사진에서 이사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새 신랑 론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보였다.

론 역시 자신의 SNS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내를 얻어다."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겠다. 사랑해 사강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사강과 론은 지난 27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1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년 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26일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가 됐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