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8만 관객 눈물 속 굿바이 콘서트…"다시 만나요, 워너원!"

그룹 워너원이 1년 6개월 활동의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함께했다.

워너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부터 거액의 암표가 등장하는 등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에는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콘서트에서 워너원은 8만관객들과 함께 했다. 11명의 완전체 워너원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에 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워너원과 "다시 만나자."며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31일로 계약을 종료할 때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말 시상식부터 굿바이 콘서트까지 워너원 멤버들은 팬들과 마지막 작별을 하기 위해서 쉼 없이 연습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