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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하다 다리 끼어 골절…해경에 구조

오늘(27일) 오전 11시 55분쯤 제주 한림읍 비양도 북동쪽 5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장 49살 정 모 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는 왼쪽 다리가 끼어 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고,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선장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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