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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서 만취 운전하다 '쾅'…1명 다쳐

평택-제천고속도로서 만취 운전하다 '쾅'…1명 다쳐
오늘(27일) 오후 1시 35분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나들목 부근에서 중형 승용차가 경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차 운전자 44살 박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경차에 불이 나 전소됐습니다.

조사결과 중형 승용차 운전자 55살 김 모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74%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해 앞차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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