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습니다.
드라이버 원윤종·브레이크맨 김진수가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남자부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3초 25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메달을 따냈습니다.
6위까지 메달을 주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 규정에 따라 원윤종-김진수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2인승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1차 시기에서 1분 6초 72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2차 시기에서 1분 6초 53으로 기록을 당기며 종합 5위에 자리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김경현은 1, 2차 시기 합계 2분 15초 83을 기록하며 2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