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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널 꺾고 FA컵 16강 합류…솔샤르 체제 8연승

맨유, 아스널 꺾고 FA컵 16강 합류…솔샤르 체제 8연승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맨유는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컵 4라운드 32강전에서 아스날을 3대1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달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솔샤르 대행 체제로 치른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맨유는 솔샤르 대행이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6연승을 달려 5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은 6위, 승점 44에 올라 있고, FA컵 2경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4라운드에선 전반 31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친정팀' 아스널에 먼저 일격을 가했습니다.

로멜루 루카쿠가 절묘하게 페널티 지역 안으로 공을 찔러주자 산체스가 골키퍼 페트르 체흐를 제치고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습니다.

맨유는 2분 만에 다시 루카쿠의 패스를 제시 린가드가 두 번째 골로 연결해 한 발 더 앞섰습니다.

아스날은 후반 43분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더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후반 37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쐐기 골까지 터져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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