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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자가 뽑은 최고의 영화는?…제10회 '올해의 영화상', 30일 개최

영화 기자가 뽑은 최고의 영화는?…제10회 '올해의 영화상', 30일 개최
영화기자들의 투표로 최고의 영화와 배우를 뽑는 '올해의 영화상'이 열 번째 시상식을 연다.

25일 한국영화기자협회(김신성 회장)에 따르면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0년 제정된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본상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녀배우상)과 특별상 7개 부문(특별공로상, 심사위원상, 한국영화100년 민족영화상, 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올해의 영화기자상)등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한국영화기자협회 64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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