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경원 "총선용 SOC 위해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나경원 "총선용 SOC 위해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총선용으로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 정부는 겁도 없고, 나라도 없고, 국민도 없고 오로지 정권의 이익을 위한 총선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전국에 총사업비 33건에 달하는 70조 원의 대규모 토목사업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제 위기감이 팽배하자 이 방법을 찾은 것 같지만 잘못된 방법이며, 소득주도성장 폐기가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청문회를 개최하도록 증인 채택에서도 양보했는데 청와대가 무시하고 밥상을 차 버린 꼴"이라며 "앞으로 연쇄 농성과 검찰 고발 등 전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손혜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김정숙 여사와 50년 지기 운운하면서 손혜원 왕국을 조성하기 위해 초권력 비리를 저지른 것"이라며 "손 의원은 구구한 변명을 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