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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신성록, 최진혁에 분노…"언제부터 나를 배신한 거야?"

'황후의품격' 신성록, 최진혁에 분노…"언제부터 나를 배신한 거야?"
신성록이 최진혁의 감정을 눈치챘다.

24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37-38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은 나왕식(최진혁 분)이 오써니(장나라 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오써니는 계속해서 나왕식과 함께 호신술을 익혔다. 오써니는 자신을 보고 웃는 나왕식에게 "천 대장님 그렇게 웃을 줄 알았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때 나왕식이 두통을 호소하고 코피를 흘렸다. 나왕식은 급하게 화장실에 간다고 둘러대며 오써니를 떠났다. 그리고 나왕식은 자신이 현재 길어야 3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이에 변선생(김명수 분)은 "너 복수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당장 수술 받아"라고 나왕식에게 부탁했다. 나왕식은 "혹시 제가 없어도 황후마마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써니는 아리공주(오아린 분)를 통해 태후가 아리공주를 황제로 만들어준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또한 오써니는 아리공주를 통해 태황태후(박원숙 분)가 유산으로 '천금도'를 준 것은 태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오써니는 태후(신은경 분)를 찾아가 "천금도의 진짜 주인은 반드시 가려내겠다"며 "아리는 이제 제 딸입니다. 난 아리 엄마로서 아리공주를 지킬 것이다"고 경고했다.

분노한 태후는 나왕식을 불러 "오늘 밤 황후와 함께 궁을 나가라"며 "모든 것은 황후의 개인적인 감정인 것으로 둘러대겠다"고 스캔들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태후는 나왕식이 떠난 뒤 "오늘 밤 오써니와 천우빈 둘 다 깔끔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날 밤, 오써니와 나왕식은 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태후는 미리 두 사람의 차 브레이크에 조치를 취해놓았다. 이후 뉴스에는 둘이 교통사고가 나 오써니가 사망했다는 뉴스 속보가 떴다.

하지만 그때 나왕식과 오써니가 태후 앞에 나타났다. 태후의 계략을 사전에 알았던 오써니와 나왕식, 이혁이 수를 썼던 것이다. 나왕식은 태후의 음성본을 기자들 앞에서 풀었고, 오써니는 태후의 모든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촬영했다.

오써니는 태후에게 "오늘 일 수습하시려면 꽤나 힘드시겠다"고 말했다. 이후 태후는 분노하며 "내가 오써니, 천우빈을 살려둘 것 같냐"고 울부짖었다.

그때, 이혁은 나왕식이 오써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혁은 나왕식에게 "천 대장이 왜 이렇게 내 여자를 찾지?"라며 "언제부터 날 배신한 거야?"라고 위협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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