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자농구 OK저축은행, 신한은행 7연패 빠뜨리고 공동 4위 도약

여자농구 OK저축은행, 신한은행 7연패 빠뜨리고 공동 4위 도약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7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OK저축은행은 24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2대 69로 물리쳤습니다.

OK저축은행은 9승 14패를 기록해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최하위 신한은행(3승 19패)은 7연패에 빠졌습니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습니다.

승부처에서 OK저축은행의 다미리스 단타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단타스는 66대 65로 1점 뒤진 4쿼터 종료 2분 19초 전부터 연속 2점 슛과 추가 자유투로 득점을 올리며 70대 66을 만들어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습니다.

신한은행은 막바지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종료 17초 전 김단비의 패스 실수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습니다.

OK저축은행에선 21점을 올린 단타스를 필두로 진안(15점), 안혜지(13점 8어시스트), 구슬(12점 8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20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개인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으나 팀의 연패로 웃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WKBL 제공)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