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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 땅값 4.58% 상승…'남북관계 개선' 파주 10% 육박

작년 전국 땅값 4.58% 상승…'남북관계 개선' 파주 10% 육박
지난해 땅값이 세종과 서울, 부산 순으로 많이 오르고, 전국 평균으론 4.5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남북관계 회복과 교통망 확충 등 호재에 영향을 받아 경기도 파주가 9.53% 올라 시·군·구 땅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지가 상승률은 4.58%로 재작년의 3.88% 대비 0.70% 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땅값 상승률은 2006년 5.61%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은 땅값 5.14% 오르고, 지방은 3.65% 상승에 그쳤습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7.42%, 서울 6.11%, 부산 5.74%, 광주 5.26%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파주시 9.53%, 강원 고성군 8.06% 등 남북경협 수혜지역과 서울 용산구 8.60%, 동작구 8.12%, 마포구 8.11% 등 개발호재 지역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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