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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8강전 앞둔 박항서호에 "베트남 정신 보여달라"

베트남 총리, 8강전 앞둔 박항서호에 "베트남 정신 보여달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박항서호에 "베트남 정신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간 년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푹 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격려 전화를 했습니다.

푹 총리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대회 목표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강한 자신감을 갖고 8강전을 준비해 앞선 경기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베트남 정신을 계속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푹 총리는 이어 "홈 축구 팬들은 언제나 전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함께하며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항서호는 내일(24일) 밤 10시 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일본과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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