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이윤미, 수중분만으로 셋째 낳던 날…"첫째 딸이 탯줄 잘라줬다"

배우 이윤미가 셋째 딸을 얻던 날을 공개했다.

23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에 서울에 있는 자택 거실에서 수중분만으로 가족들과 함께 분만을 해 22일 오전 9시 43분에 셋째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윤미가 공개한 사진에서 이윤미, 주영훈 부부 뿐 아니라 첫째 딸 아라와 둘째 딸 라엘 양이 수조에서 함께 이윤미와 갓 태어난 셋째 딸을 반갑게 맞고 있었다.

이윤미는 "아라는 두 번째 가정출산을 함께하며 이번엔 탯줄도 아라가 직접 잘라주었다. 라엘이는 엄마 잘했다며 최고라고 해주는데 정말 이번에도 자연출산으로 수중분만으로 가정출산을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가슴에 안겨있는 세 번째 아가까지 우리 딸들 늘 감사하며 잘 키우겠다."면서 "다둥이맘 응원해주시고요. 워킹맘으로 올해는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도 기대해달라."라며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띠동갑 넘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06년 결혼해 2010년 첫째 딸 아라 양을 얻은 데 이어 2015년 둘째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