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 살라, 도버해협 건너다 실종…수색 진행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한 유명 축구선수가 새 팀으로 이동하던 도중 탑승했던 비행기째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흘 전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카디프로 가기 위해 탔던 경비행기가 현지 시간 21일 밤 영국과 프랑스 사이 도버 해협을 건너다 실종됐고 연락도 두절됐습니다.

수색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사라진 비행기의 행방을 찾지 못했고, 살라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올해 29살인 살라는 올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12골을 터뜨려 득점 5위를 달리고 있고, 2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전 소속팀인 낭트와 새로운 소속팀 카디프시티 모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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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그리스의 21살 신예 치치파스의 돌풍이 계속됐습니다.

16강전에서 황제 페더러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8강에서 스페인의 아굿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치치파스의 준결승전 상대는 세계랭킹 2위 나달인데, 치치파스가 나달을 상대로도 또 한 번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큰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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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커리도 이런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 골대를 향해 드리블하다 미끄러져 넘어지더니 곧이어 던진 3점 슛은 림도 맞지 않고 일명 '에어볼'이 됩니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LA 레이커스에 완승을 거뒀는데 팬들에게는 커리의 보기 드문 실수 장면이 더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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