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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케인 이어 알리까지 부상 이탈

손흥민 빠진 토트넘, 케인 이어 알리까지 부상 이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또 한 명의 핵심 공격자원을 잃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델리 알리의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고 알리며 "3월 초에나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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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지난 21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되고,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알리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토트넘 공격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알리는 손흥민,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입니다.

알리와 케인 모두 3월 복귀 예정이라 다음 달 13일로 예정된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는 뛰기 힘들 전망입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처참한 기분"이라고 밝힌 알리는 "최대한 일찍 복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모레 첼시와 잉글랜드 리그컵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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