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생후 1개월 아기코끼리에게 벌어진 잔인한 일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불쌍한 새끼 코끼리'입니다.

태국 방콕 외곽에서 발견된 새끼 코끼리입니다.

밧줄에 꽁꽁 묶여 발목뼈가 드러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데요, 주민들 사이에서 '바이통'이란 이름으로 불린 이 코끼리는 발견 당시 영양실조 상태로 서 있기조차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사냥꾼이 어미 코끼리만 생포한 뒤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새끼 코끼리는 보통 생후 3개월까지는 어미젖을 먹으며 3~4세까지는 어미의 전적인 보호 아래 함께 지내야 하는데 생후 1개월 바이통에게 너무나 잔인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구조 즉시 감염된 발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스물네 시간 내내 추적 감시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한 달도 안 돼 죽고 말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미도 잃고 자유도 잃은 아기 코끼리 정말 안 됐다." "태국 코끼리 서커스랑 코끼리 타기 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Daily Mail')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