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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방에서 80대 노모·딸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가능성"

치매를 앓던 80대 여성과 그 딸이 한 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 살던 82살 김 모 씨와 딸 56살 최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차 부검 결과 모녀 모두 질식사한 것으로 판정됐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이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 딸이 어머니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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