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중국대사 "한반도 정전체제,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 대사가 중국의 비핵화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다.

추이톈카이 대사는 봉황위성TV와 인터뷰에서 북미 협상과 중국의 역할에 대해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해 1차 정상회담 등 긍정적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미 2차 정상회담도 환영하고 지지하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법으로 비핵화와 정전체제의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