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웃에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9살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 거주하는 A 씨는 어젯(21일)밤 10시 50분쯤 자택 근처에서 같은 빌라 주민인 49살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B 씨는 손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 씨 치료가 끝나는 대로 두 사람을 조사해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