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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룸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오늘(21일) 오후 7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원룸에서 40살 여성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여성은 이미 숨진 지 시간이 다소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과 함께 있던 37살 남성은 같이 술을 마시다가 여성이 죽은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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