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위한 선관위원회와 준비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한국당은 선관위 위원장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 부위원장엔 김석기 의원을 임명하고 김성찬 의원과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선관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선관위는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다음 달 12일을 후보 등록일로 정하는 한편 선거운동은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또 정갑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습니다.
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이, 위원에는 강석진, 이양수 등 의원 5명과 이동환 홍익대 겸임교수 등 원외 인사 2명 임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