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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SNS 스타견 포메라니안 '부'…친구 따라 무지개다리 건너

SNS 스타견 포메라니안 '부'…친구 따라 무지개다리 건너
곰인형을 닮은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포메라니안 강아지 '부(BOO)'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1천 6백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가진 스타견 부의 죽음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NS 스타견 포메라니안 '부'…친구 따라 무지개다리 건너
지난주 금요일, 부의 주인은 "부가 오늘 아침 잠든 채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10년 동안 함께 지낸 강아지 친구 '버디'가 2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부의 심장은 말 그대로 부서져 버렸다. 그래서 이후 부가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은 매우 슬퍼하고 있지만 부가 더는 고통받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SNS 스타견 포메라니안 '부'…친구 따라 무지개다리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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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지난 2006년부터 가족들의 반려동물이자 전 세계 팬들의 스타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011년에 '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의 일상'이라는 화보를 냈고, 다음 해에는 미국 버진 아메리카 항공사의 공식 동물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NS 스타견 포메라니안 '부'…친구 따라 무지개다리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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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천 6백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은 부의 SNS 계정에서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부 덕분에 7년이라는 긴 암 투병을 견딜 수 있었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밝혀 찡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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