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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교장관 통화…"2차 북미회담 앞두고 연대 확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다음 달 중순 별도의 회동을 통해 대북정책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20여 분간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미일·한미일이 긴밀히 연대해 나가자는 데 합의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대북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가진 회담 등 북미 협상 과정 등을 일본 측에 설명했고, 고노 외무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거론해 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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