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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국산?…우리 농산물 제대로 고르는 방법

벌써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차례상 준비를 위한 우리 농산물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국산? 중국산?'입니다.

우선 대추는 연한 갈색에 주름이 적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 것이 국산입니다.

중국산은 비교적 진한 갈색으로 주름이 더 많습니다.

또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고 윤택이 나며 속껍질이 두꺼워서 잘 벗겨지지 않는 반면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껍질이 잘 벗겨진다고 하네요.

이어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가 동그란 모양이 국산입니다.

중국산 곶감은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도 네모난 모양으로 깎여 있네요.

마지막으로 깐 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는데요, 반면 중국산은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이며 깨물었을 때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더 많은 품목별 식별방법은 농관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와 이거 달달 외워서 가야겠네요." "근데 시장에서 밤껍질을 까볼 순 없지 않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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