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평년기온 웃돌아…구름 많고 일부 눈날림

오늘(21일) 아침 파주와 철원이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에는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반짝 추위 그치면서 기온이 금세 올랐는데요, 현재 철원 기온은 영하 1.8도, 파주 영하 1.5도 서울은 영상 0.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5도, 대전과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늘까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 걱정은 없겠습니다. 전 권역의 대기 질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계속 발효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바람이 불면 화재 사고 나기 쉽습니다. 불씨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구름 모습 함께 보시죠. 현재 중부 지방으로 중심으로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으로 눈 날림이 이어지겠고요, 강원 영서 지방의 경우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다시 탁해질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