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시리아, 상호 미사일 공격…다마스쿠스선 테러 폭발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작성 2019.01.21 05: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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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이스라엘 간에 미사일 공격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시리아 남부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격퇴했다면서 공격자들은 아무런 과제도 이행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마스쿠스 주민들은 "다섯 차례의 폭발음을 들었다"면서 이것이 시리아 방공시스템의 요격미사일 발사음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도 시리아 방공 시스템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F-16 4대가 현지시간 오늘 낮 12시 32분 지중해 방향에서 다마스쿠스 남동쪽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했지만, 시리아에 배치된 러시아제 방공시스템 '판치리'와 '부크'가 이스라엘 미사일 7발을 격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다마스쿠스 공항 인프라는 파괴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보도가 나온 이후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에서 골란고원 북부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 1발을 이스라엘 방공시스템이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이 다마스쿠스 공항을 공습하자 시리아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